안철수 "北 관련자 서울로 소환해 처벌하고 싶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생각 같아서는 북한 관련자들을 전부 서울로 소환해서 우리 국민이 보는 앞에서 처벌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SNS를 통해 정부는 연평도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살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 북한에 엄중하게 항의하고 책임자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시신까지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는데도 북측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고 변명하는 군 관계자의 말을 듣고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다며 통탄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