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한 총격설 관련 "야만적 행태 분노...문 대통령 종전선언 무책임"

국민의힘, 북한 총격설 관련 "야만적 행태 분노...문 대통령 종전선언 무책임"

2020.09.24.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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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이 북한의 총격으로 피살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야만적 행태에 커다란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국민이 피살당한 중대 사건을 어떻게 정부가 모를 수 있는지 답답하고, 핫라인 등 소통 채널이 허구였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과거 박왕자 씨 피격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한 게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UN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운운하는지 참으로 무책임하다면서 북한에 당당한 태도로 조치를 취하고, 이번 사건 전반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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