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유흥주점 지원금 논란될 것...룸살롱 빠져야"

권인숙 "유흥주점 지원금 논란될 것...룸살롱 빠져야"

2020.09.22.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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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 추경에 유흥주점까지 20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석 달 동안 코로나를 뚫고 600만 명이 룸살롱을 다녀갔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활황이었던 대도시 룸살롱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룸살롱 접대문화가 만연한 상황에서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며, 새로운 현실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1980년대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피해자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한 여성학자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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