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BTS 1위...코로나 우울 날릴 다이너마이트"

이낙연 "BTS 1위...코로나 우울 날릴 다이너마이트"

2020.09.02. 오전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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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른 데 대해 정치권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어제 SNS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하며 코로나 우울을 날려버릴 강력한 다이너마이트이고, 어려운 시기를 뚫고 갈 위안과 힘을 얻는다며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송영길 의원도 음악에는 국경도, 코로나도 없었다며 BTS의 노래가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달랜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윤영찬 의원도 지난 2018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재직 시절 한불 우정 콘서트에서의 만남을 언급하며 코로나로 고통받는 모든 국민께 모처럼 행복한 뉴스를 전해줘서 고맙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도 브리핑에서 BTS는 데뷔 초부터 내면으로부터 긍정적 에너지를 끌어내라는 취지의 음악을 만들었다며 이런 노력이 삶에 지친 우리 국민과 세계 시민들에게 꾸준히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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