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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하는 박주민 의원이 광화문 집회에 사용된 전세버스 명단을 제보받아 질병관리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젯밤 제보받은 전세버스 명단에는 출발 지역과 탑승 장소 및 시간,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고 회비와 계좌번호까지 있다고 알렸습니다.
명단에는 경남 22대, 대구 19대, 경북 12대 등 전국적으로 모두 79대가 적혀있고 버스 한 대당 40명씩, 모두 3천여 명 이상 탑승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파악된 것 외에도 더 많은 차량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에 명단에 나온 담당자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집회에 참석했다면 자료상의 계좌번호를 추적해 참석자 전원을 검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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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젯밤 제보받은 전세버스 명단에는 출발 지역과 탑승 장소 및 시간,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고 회비와 계좌번호까지 있다고 알렸습니다.
명단에는 경남 22대, 대구 19대, 경북 12대 등 전국적으로 모두 79대가 적혀있고 버스 한 대당 40명씩, 모두 3천여 명 이상 탑승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파악된 것 외에도 더 많은 차량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에 명단에 나온 담당자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집회에 참석했다면 자료상의 계좌번호를 추적해 참석자 전원을 검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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