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과방위원 "논란의 방통위원장, 회의 출석시켜야"

통합당 과방위원 "논란의 방통위원장, 회의 출석시켜야"

2020.08.18.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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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은 상임위 전체 회의를 열고 최근 공정성 논란을 불러온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회의에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통합당 과방위 위원들은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권언유착 의혹 등에 대해 현안 질의가 필요하다며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박광온 과방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통합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위원장석에 앉아 위원장 직무대행을 자처하며 회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 재적 위원 가운데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다면 회의를 개회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는데, 박광온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지 않는 것은 국회법을 어기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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