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센터 설립 근거 마련"

지난해 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승인된 유네스코 국제센터의 국내 건립 건과 관련해 법적 근거가 될 법안이 추진됩니다.

미래통합당 배현진 의원은 세계유산 국제센터의 설립과 지속적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담긴 세계유산 보존관리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 문화재청은 지난해 유네스코의 건립 승인 이후 설립추진단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설립 절차를 진행했지만 법적 근거는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배 의원은 일본에 의해 역사 왜곡 사례인 군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상황에서 국제센터의 국내 건립은 부족한 외교력을 보완하고 역사왜곡사례 방지를 위한 기준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