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서울처럼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 돼"

이해찬 대표 "서울처럼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 돼"

2020.07.25.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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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서울처럼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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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언급하며 배를 타고 한강을 지나가면 아파트만 들어서 있고 한 평에 얼마라는 설명만 한다며 이런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프랑스의 센강은 노트르담 성당 등 역사 유적이 있고 관련 설명을 들으면 프랑스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며 우리도 안전하고 품위 있고 문화적으로 성숙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을 방문해 부산에 올 때마다 도시가 초라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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