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학 비자 업무 재개...코로나19로 중단 넉 달만

美 유학 비자 업무 재개...코로나19로 중단 넉 달만

2020.07.21. 오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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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미국 비자 발급 업무가 어제부터 재개됐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일반 학생 대상인 F 비자와 연구, 실습 위주 학생 대상인 M 비자, 방문 연구원 등 교환 방문자 대상인 J 비자 등 비이민 비자의 정규 발급을 어제 오전부터 재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대학은 개강을 앞당기는 등, 당장 다음 달 초 개강을 앞둔 학교도 있어 급한 불을 끄려는 유학생들이 비자 인터뷰를 위해 대사관을 방문했습니다.

다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어 여전히 미국 방문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많다고 유학원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이번 미국의 조치는 자국 대학 운영에 필수적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주로 한 것이어서 취업이나 주재원을 대상으로 한 비자는 대부분 여전히 제한된 상황입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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