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비건 방한 일정 시작...北 "대화 생각 없다"

[YTN 실시간뉴스] 비건 방한 일정 시작...北 "대화 생각 없다"

2020.07.07.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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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 등과 잇따라 만나 대북 문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북한은 미국과 마주앉을 생각이 없다며, 우리 정부의 중재 의사에도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이, 다주택자 과세 강화 방안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이 아파트 투기 근절에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는데, 통합당은 정책 실패부터 인정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좌고우면하지 말고 지시를 이행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총장의 최측근이 연루된 사건의 공정한 수사를 위한 지시임을 재차 강조했는데, 계속되는 윤 총장의 침묵이 여론전 아니냔 평가도 나옵니다.

■ 가혹 행위로 극단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이들은 폭행을 전면 부인했지만, 심한 욕설과 손찌검 등이 담긴 녹취를 YTN이 추가 입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44명으로, 서울과 경기, 광주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 비중도 계속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높일 정도는 아직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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