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트] '명품백 신속수사' 두고...여야 '장외 설전'

[뉴스타트] '명품백 신속수사' 두고...여야 '장외 설전'

2024.05.07.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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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걸 두고, 여야는 휴일인 어제도 장외 설전 이어나갔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검찰과 대통령실 사이 긴장관계가 형성된 것 같다는 주장을, 국민의힘은 수사 중인 사안이니 기다려보자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어제) :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검찰에서 있을 수 있다. 한동훈을 중심으로 한 이원석 송경호, 여기가 김건희 수사를 하면서 세 과시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검찰이 정말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수사했었어야 되는데 지금이라도 정신 차린 것인지, 아니면 내부의 긴장관계가 반영되고 있는 것인지 그거는 조금 더 국민이 주권자로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될 거고요.]

[김종혁 /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어제) : 갑작스럽게 검찰이 수사를 하는 게 특검법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특검을 무마하기 위해서다. 원래 특검이라는 건 수사가 끝난 다음에 수사가 미진하면 하도록 돼 있는 게 특검 아닙니까? 검찰은 이래서 못 믿고 경찰은 저래서 못 믿고 공수처는 이게 또 문제가 있고 그럼 국회, 우리가 다수당인 국회 외에는 아무것도 이 세상에 믿을 게 없다, 그런 얘기밖에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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