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개문발차한 국회, 세월호 생각난다"

주호영 "개문발차한 국회, 세월호 생각난다"

2020.07.01.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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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으로 개문발차한 21대 국회를 보면 세월호가 생각난다며 수렁에 처박히고 나서야 폭주를 멈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SNS 글을 통해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과 추경 심사 등을 언급하며 국회가 '통제받지 않는 폭주 기관차'가 돼 버렸다면서 세월호만큼 엉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임위원이 국회법에 따라 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예산 심사는 불법이자 탈법이라며, 세월호 선원들도 규정을 따지지 않고 대충 출발해 이상이 발견되면 그때 대처하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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