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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원 구성 협상이 또다시 빈손으로 끝난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은 내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강행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 의장 주재로 오늘 오전 회동을 가졌지만, 핵심인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박 의장은 내일 본회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의원들이 선서도 하지 않은 채 의결을 하고 있는 만큼 21대 국회 개원식을 열어달라고 양당에 주문했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오늘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워낙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당 김태년,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 의장 주재로 오늘 오전 회동을 가졌지만, 핵심인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박 의장은 내일 본회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의원들이 선서도 하지 않은 채 의결을 하고 있는 만큼 21대 국회 개원식을 열어달라고 양당에 주문했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오늘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워낙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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