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윤미향 이미 신뢰 잃어...민주당이 책임 있게 나서야"

심상정 "윤미향 이미 신뢰 잃어...민주당이 책임 있게 나서야"

2020.05.21.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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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 의혹과 관련해 윤 당선인은 이미 신뢰를 잃었다며 민주당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상무위원회에서 이미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본인의 해명이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검증과 공천 책임을 가진 민주당이 뒷짐을 지는 것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신속히 진상을 파악해 국민에게 진실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끝으로 관련 단체 의혹으로 진실과 정의를 위한 시민사회 노력이 폄훼돼서는 안 되고 일본의 국가적 책임과 사과, 배상 등 궁극적인 책임 규명을 위한 노력이 위축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대건[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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