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주한 일본대사 면담 "독도는 우리땅"

윤상현, 주한 일본대사 면담 "독도는 우리땅"

2020.05.20.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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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오늘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만난 자리에서 독도는 우리 영토라는 것이 국회의 강력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관계는 단순한 이웃 국가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이익을 공유하는 국가로 본다면서도 독도에 대해서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 영토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는 독도와 관련해 일본의 입장이 이미 설명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어제 발표된 외무성 공식 문서에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는 주장을 반복했고, 우리 정부는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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