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활동 부정돼선 안 돼" vs. "엉뚱한 사람 배 불려선 안 돼"

[조성욱 / 공정거래위원장 :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소비자 등 민생의 근간이 되는 경제적 약자들은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경제적 약자들이 코로나 19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긴요합니다. 구조적 문제도 면밀히 살펴 경제적 약자들이 보다 빠르게 일어설 수 있도록 경제적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또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지난 수십 년간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 온 시민단체입니다. 전국 그리고 전 세계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역시 정의기억연대의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관련 논란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면 됩니다. 기부금 논란으로 지난 30년간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헌신해온 정의기억연대의 활동이 부정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운천 / 미래한국당 최고위원 :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양파 껍질처럼 벗겨도 벗겨도 끝이 없습니다. 특히 기부금을 개인 명의 계좌로 모금하여 명백한 업무상 횡령·배임 행위 의혹까지 드러났습니다. 저는 오늘 윤미향 방지법을 제안합니다. 국민 세금이 허투루 쓰이고 선의의 기부금이 엉뚱한 사람 배를 불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