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靑 "5월 13일부터 지원금 지급 준비"

■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2차 추경안 심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청와대가 다음 달 4일 기초생활보호대상자부터 현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국민은 13일부터 주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종인 전 총괄 선대위원장은 첫 기자회견에서 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반대하지 않지만, 대통령이 긴급 경제명령권을 행사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에 그친 가운데 39일 만에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할 경우, 사무실과 대중교통 등에서 지켜야 할 세부 지침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 미국에서 지난 5주간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이 2천 6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뉴욕주에선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식 집계보다 열 배 이상 많은 27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과거에 제기된 다른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을 제기한 CNN이 보도는 부정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자가격리설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원산에 체류하면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