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지에 경남·창원 선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지에 경남·창원 선정

2020.04.23.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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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지역별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산 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첫 지역으로 경남과 창원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산 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은 방산 부품의 선제 개발과 국산화를 확대하고, 시험설비·부품개발연구실 구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등 지역 중심의 방산발전 방식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방사청은 경남·창원은 지역 내 방산 중소기업이 밀집해 구체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고, 지자체의 예산 투자와 부품개발소요 발굴 의지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청은 앞으로 5년 동안 4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고, 사업 첫해인 올해는 시험설비 도입과 방산부품 국산화 연구실 신설 등 인프라 확보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방사청은 또 올해 경남·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방산혁신 관련 시범사업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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