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합당, 전국민 지급 정쟁 삼으면 응분의 조치"

민주당 "통합당, 전국민 지급 정쟁 삼으면 응분의 조치"

2020.04.20.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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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 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5월 안에 주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국난극복이라면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하고 다음 달 초에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통합당 당선자 가운데 '전 국민 지급'에 반대한다며 자기 당 선거 공약을 뒤집는 분이 있는데, 재난지원금을 정쟁거리로 삼으면 응분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총선 과정에서 전 국민에게 주자는 정치권 합의가 이미 이뤄졌다며, 시시콜콜 불필요한 논쟁 줄이고 최단 시간에 추경 처리를 위해 여야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추경 재원 마련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세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부와 여야의 생각이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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