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종합병원 착공 1달여..."독려로 빠른 진전"

북한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평양종합병원 건설이 착공 한 달여를 맞았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에 표어 50여 점과 선전화 10여 점 등을 걸고 건설을 독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런 독려 덕분에 지난 15일까지였던 기초 굴착과 박토 처리를 9일 앞당겼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착공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른 건설 공사를 미루고 오는 10월 10일까지 병원 건설을 끝내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