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G20 화상 정상회의...공동선언문 나온다

오늘 코로나19 G20 화상 정상회의...공동선언문 나온다

2020.03.26. 오전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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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정상이 세계적 대유행 국면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G20 정상들이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9시에 화상 정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조치 활동과 성과를 설명하고, 세계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경제인 이동을 보장하자고 제안하는 등 국제공조 방안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순서는 알파벳순에 따라 15번째가 될 예정입니다.

이번 화상 정상회의에는 G20 국가 외에도 스페인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이 초청국으로 참여하며,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도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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