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시민을위하여' 등 5개 정당과 연합

與, '시민을위하여' 등 5개 정당과 연합

2020.03.18. 오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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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환경당, 가자평화인권당 등 4개 정당과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비례 연합정당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들 정당과 협약식을 맺고 소수정당 추천 후보자에게 비례대표 앞 순번을 배려하고, 보수 야당의 부당한 탄핵 추진에 공동대응하며, 적폐 청산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총선 이후에도 연합정당을 독립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정치개혁연합과, 이미 선거 연합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정치개혁연합과 뜻을 함께 한다는 녹색당과 미래당의 플랫폼 통합은 이번 주까지 미룬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시민을위하여'와 '정치개혁연합'에 통합을 요청하고 설득해 왔지만, 끝내 통합이 불발돼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기 어려워졌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일정이 촉박해 창당 등록을 마치고 정당교부증을 받은 '시민을위하여'가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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