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개성공단 재가동해 마스크 생산하자"

與 "개성공단 재가동해 마스크 생산하자"

2020.03.12. 오전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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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어제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성공단 가동으로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다면 마스크 품귀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막힌 남북관계 개선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개성공단에는 면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노동자 3천 명이 있고 방호복도 얼마든지 생산이 가능하다며 재가동 주장에 주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오늘 오후 마스크 생산을 위한 개성공단 기업협회 긴급 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생산과 같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개성공단 재가동을 제안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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