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정, 코로나19 추경 편성 결정"

민주당 "당정, 코로나19 추경 편성 결정"

2020.02.24.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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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당정이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 안에 정부 차원의 피해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2월 국회 안에 추경 편성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 '코로나19 재난안전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당정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보고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의장은 예비비 3조 4천억 원 등으로 당장 시급한 긴급 피해 지원안을 준비하고, 예비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은 추경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까지 감안해 과감한 추경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대구·경북의 피해 집중 지역에 대한 대책도 추경안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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