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스 사태 이상으로 우한 폐렴 대비해야"

與 "사스 사태 이상으로 우한 폐렴 대비해야"

2020.01.23.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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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난 사스 사태 이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에 대응해야 한다며, 메르스 사태의 우를 다시 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중국의 춘절이 시작되는 이 시기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우리도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는 만큼 입국자 전원 검역과 소독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제1야당 대표의 말인지를 의심할 만큼 난폭한 독설과 비방으로 가득했다면서, 한국당이 정치 정상화의 길로 나오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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