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유치원 3법 통과, 상식·정의 바로 서는 계기"

박용진 "유치원 3법 통과, 상식·정의 바로 서는 계기"

2020.01.14. 오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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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유치원의 회계 부정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 3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상식과 사회 정의가 바로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박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법안이 통과된 것은 국민의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더는 민생법안과 어린이 정책을 발목 잡는 정치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어렵게 돈 벌어서 유치원비 대는 엄마·아빠와 딸과 아들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국회가 작게나마 예의를 갖췄다며, 20대 국회가 막바지에 할 일을 똑 부러지게 해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치원 3법이 제출되고 법안이 발의되고 패스트트랙에 상정된 지도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참 힘들었습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고 카톡방에 모이자고 얘기해서 모였다던 수백 명의 학부모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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