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현직 참모 부동산 폭등 주장, 소수 일반화하면 안 돼"

靑 "전·현직 참모 부동산 폭등 주장, 소수 일반화하면 안 돼"

2019.12.11.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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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 전·현직 참모의 부동산 재산이 크게 늘었다는 시민단체 발표에 대해 청와대는 소수를 일반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참모들 가운데 재산이 늘어난 사람도 있고 줄어든 사람도 있고 그대로인 사람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전·현직 참모들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재산이 최근 3년 동안 평균 3억 원 정도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은 문 대통령이 집값 상승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청와대 참모들의 부동산은 폭등했다면서,

소득주도 성장이 아닌 불로소득이 주도하는 성장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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