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합의 뒤집기" vs "밀실 예산 강행"

[더뉴스-말말말] "합의 뒤집기" vs "밀실 예산 강행"

2019.12.10.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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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예산 심사가 조금 혹독하게 표현하면 예산심사 쇼로 그쳤다. 하루 일정 벌기 위한 알리바이 과정에 불과했다. 이런 불쾌감 지울 수 없습니다.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이렇게 합의 뒤집기를 반복한다면 앞으로 어떤 신뢰 가지고 우리가 국회를 운영해 나갈 수 있겠습니까.]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어렵사리 예산안 협상의 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500조 넘는 슈퍼 예산안 속에는 적자 국채가 무려 60조 2천억 원이나 됩니다. 선거용 포퓰리즘 정책입니다. 협상의 문 열어 둔다고 하면서 여전히 여당은 4+1로 언제든지 밀실 예산, 내용 아무도 모르는 밀봉 예산의 무차별 강행통과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앞문 열어놓고 뒷구멍도 파놓고 있다고 으름장 놓는 얘기입니다.]

[하태경 / '변혁' 창당준비위원장 : 선거운동에 적어도 고등학생들은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학습입니다. 국회의원 선거도 지금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어야 됩니다. 대통령 (출마) 또한 만 40세 이상인데, 그것도 전근대적입니다. 만 30세 이상으로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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