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노동정책 후퇴 지적은 섭섭하다"

김상조 "노동정책 후퇴 지적은 섭섭하다"

2019.12.06.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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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과 주 52시간 제 보완책 등을 두고 노동정책이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섭섭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오후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현실적으로 당장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도 노조 요구를 다 수용하지 못한다고 그렇게 평가하는 것은 너무 냉정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분규 사업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 모두 좀 더 유연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노조도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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