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르면 오늘 공천 기준안 발표...현역 물갈이폭 포함

자유한국당이 이르면 오늘 현역 물갈이 폭을 담은 내년 총선 공천 기준안을 확정해 발표할 전망입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후 총선기획단 회의를 열어 공천 기준안을 논의합니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그동안 회의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과 공천 기준에 담을 항목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르면 오늘 회의에서 공천 기준안을 확정한 뒤 황교안 대표 결재를 거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교안 대표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면서 대대적인 당 쇄신을 약속한 만큼 최대 절반에 가까운 현역 물갈이를 확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