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유통산업발전법 처리해 중소상인 살려야"

여야 3당 "유통산업발전법 처리해 중소상인 살려야"

2019.11.15. 오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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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이 중소상인을 살리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가맹사업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민생입법을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야 3당은 어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촉구대회를 열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고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제로페이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법안심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기업 경영이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반대한다며 명백한 거짓말이고 대기업과 대규모 점포만 걱정하는 위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법도 중요하지만 광역자치단체는 복합쇼핑몰을 유치하려는 유치한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고, 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는 유통산업발전법이 국회에 무려 41건 계류 중인데도 단 한 번 논의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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