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美 합참의장 오늘 방한...내일 한미군사위 개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일본에 이어 오늘(13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일본에서 출발해서 오늘 오후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밀리 의장은 내일(14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박한기 합참의장과 만나 제44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밀리 의장은 한미군사위원회 회의에서 다음 주 종료를 앞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의 필요성을 우리 측에 강하게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한미 합참의장은 이번 주 안으로 야마자키 고지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과의 화상 연결을 통해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도 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하는 미일 합참의장의 압박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