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방전략대화, 사드 배치 5년 만에 열려

한중 국방전략대화, 사드 배치 5년 만에 열려

2019.10.20. 오후 10: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이른바 사드 배치 여파로 중단됐던 한국과 중국의 국방 전략 대화가 5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제5차 한중 차관급 국방전략 대화에 참석하고 웨이펑허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국방부장을 예방합니다

지난 2011년 7월 한중 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된 국방 전략대화는 한중 국방 당국 간 최고위급 정례 회의체로, 한국 측에서 국방차관이, 중국 측에서 군 부총참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한중 국방 전략 대화는 2011년 이후 2014년까지 해마다 열렸지만, 이후 주한미군 사드 배치 여파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