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전매체, 한미일 합참의장 회동 비난

北 선전매체, 한미일 합참의장 회동 비난

2019.10.14.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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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최근 미국에서 이뤄진 한미일 합참의장 회동에서 군사 협력 논의를 한 것을 문제 삼으며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대결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한미일 사이의 군사적 공모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북한과의 군사적 대결 격화를 고조시키는 부정적 후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서로 얼굴을 붉히는 한일 군 당국자들과 회담을 연 것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되살려 침략적인 3각 군사동맹에 더욱 든든히 얽어매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한반도의 긴장 격화를 부채질하는 도발적인 망동이라며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할 수 없는 대결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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