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측 "사실대로 밝혀달라고 최성해 총장과 짧게 통화"

조국 후보자 측 "사실대로 밝혀달라고 최성해 총장과 짧게 통화"

2019.09.06.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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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동양대 표창장이 정상적으로 발급된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 후보자와도 통화를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조 후보자 측은 사실을 사실대로 밝혀달라고 짧게 말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 측은 YTN과의 문자 메시지에서 후보자가 최 총장과 나눈 대화는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 정경심 교수가 억울하다고 하니 사실대로 밝혀달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화를 하게 된 경위는 조 후보자의 부인이 최 총장과 통화를 하다가 이야기를 마칠 무렵 전화를 바꿔줘서 짧게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가 최 총장에게 동양대 표창장 발급을 정 교수에게 위임한 것으로 해주면 총장님도 살고 정 교수도 산다고 말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그런 표현은 쓰지 않았다고 조 후보자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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