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靑, 야당 조롱·압박으로 국회 정상화 재 뿌려"

나경원 "靑, 야당 조롱·압박으로 국회 정상화 재 뿌려"

2019.06.13. 오전 11: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가 연일 야당을 조롱하고 압박해서 국회 정상화 노력에 재를 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추경 긴급토론회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국회가 파행되는 동안 연락 한 번 없었고, 실질적인 물밑 대화나 설득 노력조차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과 신뢰 복원의 과정을 쌓고 있는데 청와대가 이런 식으로 하면 국회를 어찌 열겠냐며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인 청와대의 자세 전환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