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강원산불 복구비 377억 원 의결

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강원산불 복구비 377억 원 의결

2019.05.14. 오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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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부 출범 3년 차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현안 전반을 살필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예비비 377억 원 지출을 의결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내일로 예고된 버스 노조 파업과 관련해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각 부처가 차질 없이 대비하라고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정국 경색으로 추경안과 각종 민생 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지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큰 틀을 바꾸고 새로운 정책을 내놨지만, 성과가 뒤따르지 않으면 소용없다며 정책이 국민 삶 속으로 녹아 들어가, 삶이 나아지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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