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당 해체는 어림없는 소리...총선 승리할 것"

손학규 "당 해체는 어림없는 소리...총선 승리할 것"

2019.04.11.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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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당을 해체하자는 건 어림없는 소리라면서 굳건히 위치를 지키고 혁신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월례회에서 양극 정치에서 벗어나 민생 경제를 돌보는 정치를 하려고 뭉친 게 아니었느냐며 스스로 극좌·극우를 표방하는 사람들은 그리로 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친문 핵심만 뭉쳐있고 자유한국당은 내놓은 것 없이 특권의식만 있다며, 보궐선거에서 거대 양당의 원심력을 확인한 만큼 정치구조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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