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하노이 숙소 후보지 2곳으로 압축"

"김정은 하노이 숙소 후보지 2곳으로 압축"

2019.02.17.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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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하노이 숙소 후보지 2곳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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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숙소 후보지를 둘러보는 등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김창선 부장 일행은 어제 베트남의 의전·경호 담당자들과 오찬을 한 뒤 저녁엔 베트남 영빈관 근처에 있는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을 답사했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메트로폴과 인터콘티넨털 웨스트레이크 호텔이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압축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전 담당인 월시 백악관 부비서실장도 지난 15일 하노이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북미 양측의 의전 실무 협의가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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