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김태우·신재민 조직 부적응자...한국당 특검 요구는 수렁"

이해찬 "김태우·신재민 조직 부적응자...한국당 특검 요구는 수렁"

2019.01.13.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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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제기한 의혹 규명을 위해 특검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한국당이 더 수렁에 빠지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태우 전 수사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해 조직에 적응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태우는 대검 징계가 확정되고도 자기 방어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언론플레이를 했지만 국회 운영위에서 입증된 게 없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해서도 3∼4년 된 사무관이 보는 시각과 고위 공무원이 보는 시각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자기 관점이 다르다고 잘 못됐다고 하는 건 공무원 사회에서 썩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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