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튜브 첫 방송..."北, 무상으로 답방 않을 것"

홍준표, 유튜브 첫 방송..."北, 무상으로 답방 않을 것"

2018.12.18.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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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유튜브를 통해 'TV 홍카콜라' 프로그램의 첫 방송을 공개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방송에서 북한이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 정상회담 대가로 비밀리에 5억 달러를 지원받았다며 이번에도 무상으로 답방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지금도 플루토늄 재처리를 통해 천 개가 넘는 핵무기를 만들 수 있지만, 북한을 생각해서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않으려고 원전 가동을 중지했다는 억측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홍 전 대표의 주장은 증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홍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방송 첫 날 만 8천 명을 돌파해 지난달 11일 방송을 시작한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 전 대표는 오는 26일 보수 싱크탱크인 프리덤 코리아발대식에 참석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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