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 등 한·러 협력 만족"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 등 한·러 협력 만족"

2018.11.14.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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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만족스럽게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런 좋은 협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드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한반도 평화의 큰 흐름을 만드는 데 푸틴 대통령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현재 앞두고 있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의 큰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양국이 특히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양국 간 교역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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