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외교통일위 전체회의 자동 상정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외교통일위 전체회의 자동 상정

2018.11.08.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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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이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자동으로 상정됐습니다.

외교통일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상정했습니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은 지난 9월 11일 국회에 제출됐고, 기간 경과와 여야 간사의 합의 불발로 국회법에 따라 자동 상정 요건을 갖췄습니다.

전체 회의에 상정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은 자동으로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부의되고, 법안소위와 전체 회의 의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

당초 외통위는 지난 9월 13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간 안건 협의를 통해 비준동의안을 상정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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