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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고위급 회담이 끝나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협상 결과와 관련해 후속 논의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간 실무협의 기구인 워킹그룹의 구성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과 미국이 진행하는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는 제 3자인 만큼 진행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득환 / 외교부 부대변인 : 우리 정부로서는 이번 고위급 회담을 통해 제2차 북미정상회담 및 센토사 합의 관련, 특히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등에 진전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다만,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 문제의 당사자로서 소통은 긴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북미 간 협상이 끝나면,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북미 고위급 회담을 맞아 우리 대북정책 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미국 방문 일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본부장이 북미 간 협상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새로운 내용에 대해 한미가 어떻게 협조해 나갈지 조율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가급적 이번 달 안으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한미 실무협의 기구인, 워킹그룹이 출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던 만큼, 이번에 이 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하면 워킹그룹 구성과 출범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싱가포르 정상회담 4개항을 논의한다는 것은 미국도 열린 자세로 임하니 북한도 다양한 의제를 준비해오라는 의미로 보고 협상 결과에 따라 한미가 워킹 그룹을 통해 조율할 내용도 많아질 것입니다.]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고, 한미 간 워킹그룹이 본격화하면 지지부진했던 비핵화 협상과 남북관계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미 고위급 회담이 끝나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협상 결과와 관련해 후속 논의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간 실무협의 기구인 워킹그룹의 구성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과 미국이 진행하는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는 제 3자인 만큼 진행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득환 / 외교부 부대변인 : 우리 정부로서는 이번 고위급 회담을 통해 제2차 북미정상회담 및 센토사 합의 관련, 특히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등에 진전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다만,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 문제의 당사자로서 소통은 긴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북미 간 협상이 끝나면,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북미 고위급 회담을 맞아 우리 대북정책 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미국 방문 일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본부장이 북미 간 협상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새로운 내용에 대해 한미가 어떻게 협조해 나갈지 조율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가급적 이번 달 안으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한미 실무협의 기구인, 워킹그룹이 출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던 만큼, 이번에 이 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하면 워킹그룹 구성과 출범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싱가포르 정상회담 4개항을 논의한다는 것은 미국도 열린 자세로 임하니 북한도 다양한 의제를 준비해오라는 의미로 보고 협상 결과에 따라 한미가 워킹 그룹을 통해 조율할 내용도 많아질 것입니다.]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고, 한미 간 워킹그룹이 본격화하면 지지부진했던 비핵화 협상과 남북관계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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