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부대 용납한 한국당...도로 친박?

태극기 부대 용납한 한국당...도로 친박?

2018.10.24.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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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앵커]
정치권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보수통합 움직임이 일고 있는 야권. 난데없는 계륵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오늘 두 번째 포커스 주제 이야기 나눠기 위해서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배종호 교수님, 지금 보수 야권에서의 통합 움직임은 계속 있었거든요. 계속 무르익어가는 건가, 아니면 어떤 방향을 모색하는 건가, 이런 와중에 지금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시위에 나왔던 이런 사람들에 대한 보수 야권에서의 생각 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지금 한국당에서는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한국당 입장에서는 궤멸됐던 보수를 다시 세워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려면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되고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해서 몸집을 불려야 되는데 이게 잘 안 되는 거예요. 구체적으로 보면 한 세 가지. 하나는 인적 청산을 해야 되는데 인적 청산을 하려면 당장 친박, 친홍을 청산해야 되는데 김병준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당내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이게 여의치 않은 거예요. 그래서 이걸 제대로 못 하고 있고.

그러면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야 되는데 인적 청산이 안 되니까 한국당이 달라진 것 없다. 그래서 그 당에 내가 가서 미래가 있겠느냐. 그래서 정치 신인들도 들어오지 않아요. 그리고 또 세 번째로는 범보수 통합을 해야 되는데 이게 바른미래당하고 통합이 여의치가 않아요. 그렇다면 남은 것이 태극기 부대를 같이 끌어들여서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태극기부대를 극우는 아니다, 보수다라고 해석을 하면서 지금 태극기부대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또 태극기부대도 대응책은 있다고 하면서 지금 내년 2월로 예정이 된 전당대회 때 당권 구도하고 맞물려 있는 그런 흐름이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앵커]
그런데 일각에서는 태극기부대를 끌어들이는 이상 이건 보수 통합이 아니라 새누리로의 원대복귀가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거든요.

[인터뷰]
그런 비판이 있을 수 있죠. 그러다 보면 태극기부대 또는 태극기 세력을 끌어들이게 되면 원래 당세를 부분적으로 확장하는 건 있을 수 있는데 그러다 보면 현재 한국당에다 태극기 세력을 하면 원래의 새누리당으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을 수 있고 그러다 보면 그런 부분적으로 세를 끌어들이는 것은 있지만 중도세력으로서, 중도 개혁적인 성향의 보수를, 외연을 확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게 되는 그런 효과가 있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손해보는 측면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전략적으로 전원책 조강특위의 위원인 전원책 변호사라든가 그다음에 김병준 비대위원장, 이런 사람들은 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영입을 검토하는 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태극기 부대도 우리가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데서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그런데 그 이유는 뭐냐하면 한국당은 크게 앞으로 손을 잡을 사람을 네 세력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그게 일단은 당 안팎에 있는 대선 주자들, 그러니까 당에 지금 현재 안에 있는 사람 말고 중간지대에 있는 대선 주자나 다른 당에 있는 대선주자, 보수세력. 여기에 있는 사람들하고 태극기 세력. 또 하나는 시민사회 내에 있는, 아까 태극기 세력하고는 다르지만 신진 일종의 보수세력, 여기에는 약간 중도적인 보수도 속할 수 있고, 이런 사람들하고 또 바른미래당에 있는 보수세력. 이렇게 해서 모든 사람을 끌어들여서 빅텐트를 만드는 전략을 갖고 있는데 일단은 이걸 빅텐트를 만드는 게 어렵다고 보고 일단은 가능한 세력을 하는데 지금 현재 일단 주력하는 걸 보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하고 황교안 전 총리 등 일부 대선 주자와 태극기 부대가 먼저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아까 말했지만 신진 보수세력이라든가 바른미래당에 있는 보수세력 이런 사람들을 끌어들이기가 어려운 이런 마이너스 효과도 있게 되는 그런 양측면이 있게 되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현재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 키를 잡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이른바 태극기부대, 수용할 수 있다. 긍정적 신호를 보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어제) : 여러 보수집단. 그것이 다를 수 있지 않습니까? 태극기 부대는 태극기 부대대로. 태극기 집단대로 있고. 그걸 반대하는 또 (다른) 보수 집단이 있을 수 있단 말이에요. 이걸 한 그릇에 다 담는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이야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네트워킹을 하고 당이 중심성을 확보하고. 그럼 중심성을 무엇으로 확보할 거냐,이건 결국 뭔가 하면, 정책적인 패키지나 비전이라든가 아니면 가치 체계라든지 이런 걸 확보해야 하는 거죠. 그런 걸 통해서 분명한 보수정당의 중심성을 확보하면서 사회 제세력, 넓은 의미에서 보수 정치권의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자유한국당을 위치하게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자유한국당이 중심을 잡게 되면 태극기 부대든 누구든 간에 범보수세력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커다란 연대, 연합 이런 구상이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인데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는 굉장히 오늘 날 선 발언을 했잖아요. 바른미래당이잖아요. 그러면 굳이 한국당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별 말 안 해도 될 텐데 굳이 오늘 자유한국당의 태극기 부대에 대한 입장을 지적한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김병준 비대위원장하고 하태경 최고위원하고는 정반대죠. 아시는 것처럼 하태경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탈당을 했는데 지금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궁여지책으로 결국 태극기 부대를 끌어들였단 말이에요. 그러면 전혀 안 맞는 그런 이질적인 세력들이라는 거예요. 지금 태극기 세력에 대해서는 지금 하태경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어떻게 분석을 하고 있느냐 하면, 분류를 하고 있냐면 반헌법 세력이다, 그리고 반혁명 세력이다.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 지금 태극기 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을 하니까 헌법재판소를 해산해라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여전히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무죄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하태경 의원 입장에서 보면 지금 이건 헌법체계를 부정하는 거냐. 그리고 사법체계를 부정하는 거냐, 이렇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래도 보수통합에 대한 어느 정도의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얘기해 주는 건가요?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김병준 비대위원장 중심으로 태극기 부대를 끌어들이는 하태경 최고위원은 그 세력과 같이할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거꾸로 지금 생각하는 게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한국당 중심이에요. 범보수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있고 하태경 최고위원은 바른미래당 중심의 범보수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있으니까 서로 상대를 궤멸시켜야 되는 그런 상황이죠. 지금 김병준 비대위원장 인터뷰를 들어봤는데 들어봤는데 범보수의 빅텐트론을 얘기를 하다가 지금 상당히 결이 다른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네트워킹이 되고 있거든요.

네트워킹을 주장한 얘기는 뭐냐하면 한 그릇에 다 보수통합을 못하겠다라고 하는 것을 인정을 하는 것이거든요. 네트워킹을 통해서 한국당이 중심이 되겠다 이 얘기는 뭐냐하면 범보수 통합은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당분간은 정책이나 비전이나 가치를 가지고 연대, 연합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정계개편을 총선 앞두고 환경이 무르익으면 그때 하나로 가겠다는 그런 포석으로 분석이 됩니다.

[앵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어쨌든 그래도 일단은 다 끌어모아야 한다라는 건데 연대든 아니면 대통합이든 만약에 어떻게 보십니까? 방금 발언 어떻게 해석하셨는지요.

[인터뷰]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뜻은 뭐냐하면 단계론을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직접 정치를 하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본인이 이론적으로는 많이 알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 그래서 총선 때까지는 일종의 통합이 되든 연합이 되든 그거를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아까 제가 말했던 네 가지 세력 있지 않습니까? 다 통합을 하거나 최소한 안 되더라도 연합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당장 내년 2월 전당대회로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한국당이? 그때까지는 바른미래당과의 일종의 통합, 이런 건 어렵다고 현실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일종의 그 전에는 국회에서의 여러 가지 공조라든가 일종의 정책연대라든가 이런 활동을 통해서 가다가 끝내 통합이 될 수 있다면 2020년, 이제 1년 반 남았죠. 총선 전에 통합을 하든지, 안 되면 연합을 하든지 하는 그런 생각인데 일단 그전에 공조를 해야 된다라고 하는 건 뭐냐하면 과거에서 배운 측면도 있는데 과거에 DJP 연대를 하지 않았습니까? DJP 연대가 합당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일종의 대선 후보를 공동으로 내고 공동 정부까지 세웠는데 그때 원래 전 단계가 뭐냐하면 국회에서의 김영삼 정부에 대항해서 일종의 국회에서의 여러 가지 정책 공조를 많이 했어요. 그런 공조의 신뢰가 쌓이면서 결국에는 후보 단일화를 통해서 공동정부까지 만들었는데 바로 그러한 경험을 염두에 둔 걸로 보입니다.

[앵커]
보수 통합에 대해서 일단 바른미래당의 현재로서는 손학규 대표지 않습니까? 잡탕밥이다, 이런 표현까지 써가면서 굉장히 부정적인 표현을 했습니다. 오늘은 이희호 여사도 방문했는데 손학규 대표와 더불어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지적까지 함께 들어보시죠.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22일, YTN 라디오) : 태극기 보수세력, 친 박근혜 세력이든 보수는 다 끌어 모으겠다고 하는 건데 말이죠. 그러니까 내가 지금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하는 소위 정계개편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극우보수 잡탕밥밖에 안 된다, 이런 얘기죠. 거기에 어떻게 바른미래당이 가서 분칠을 해줍니까. 바른미래당의 중도개혁적인, 그리고 이 나라를 생각하는 이런 것들을 이걸로 분칠해서 소위 분식회계 하자는 것밖에 더 됩니까.]

[이정미 / 정의당 대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 오른쪽 끝을 잡아당기다 보면 소위 보수혁신을 얘기하는 바른미래당 쪽에 계신 분들을 끌어당기기가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그래서 사실은 태극기 얘기 딱 나오는 순간 저쪽에서 얼음 땡, 저거 뭐야? 이렇게 된 상황이거든요. 자유한국당 스스로가 얘기하는 보수혁신의 근거, 정당성, 이런 것들을 다 부정하는 꼴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일단 김무성 전 대표님 측은 이렇게 태극기를 싸안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겠죠.]

[앵커]
지금 일단 손학규 대표의 입장만 보더라도 굉장히 부정적인데 이게 지금 몸값을 올리기 위한 그런 포석인지, 정말 싫어하는 건지 구분을 해 주십시오.

[인터뷰]
몸값을 올리기 위한 것은 아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손학규 대표는 여전히 대권에 대한 미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중심으로 해서 야권을 통합하겠다라는 그런 그림을 갖고 있고, 마음속에. 그리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한국당을 중심으로 해서 범보수 통합을 하고 싶다. 그러니까 정면으로 이 두 그림이 부딪히는 거죠. 그런데 최근에 김병준 비대위원장, 그리고 또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이 태극기 부대를 끌어들이니까 지금 일각에서는 그러면 도로친박당 아니냐라고 비난하는데 거기에 더 나아가서 손학규 대표 같은 경우는 극우보수 잡탕밥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즉 이 얘기는 여전히 앞으로 민주당 그리고 또 한국당을 양 세력으로 빼놓고 자신이 보수를 중심으로 해서 결국은 민주당과 손학규 대표의 바른미래당 중심의 양당구조를 만들겠다, 이런 그림이고 지금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을 흡수를 해서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강구도를 만들겠다, 이런 계산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지금 현실적으로 매우 급해서 태극기 부대를 끌어들였지만 이렇게 되면 한 20%의 아주 공고한 콘크리트 지지기반은 가질 수가 있으나 외연을 확장하는 데는 큰 제약 요인이 된다. 그래서 앞으로 한국당 중심의 범보수통합으로 가기는 오히려 상당히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그런데 이런 가운데 손학규 대표는 조금 전에 화면 보셨지만 이희호 여사를 찾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이건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인터뷰]
그건 무슨 의미가 있냐 하면 지금 한국당이 일종의 범보수통합론으로 한발 다가오면서 구애를 하는 입장 아닙니까? 그러니까 한 발 왼쪽으로 옮기는 거죠. 그러니까 보수 통합 이야기를 하니까 손학규 대표 같은 경우는 바른미래당이 여러 종류의 노선이 있습니다마는 손학규 대표는 제가 보기에 딱 보수로만 규정할 수 없는, 오히려 중도인데 중도보수로 갈 수 있고 중도 약간 진보로도 갈 수 있는 약간의 중간자적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이희호 여사를 찾아감으로 인해서 약간 한 발 왼쪽으로 옮기면서 지금은 끌려가지 않겠다. 현재는 몸값을 올리는 단계가 아니라 지금은 통합에 끌려갈 경우에는 오히려 주도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결국에는 통합을 나중에 하든 연대를 하더라도 손학규 대표라든가 바른미래당이 주도할 수 있는 걸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희호 여사를 찾아가서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북 평화의 길을 닦았다고 하는 걸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하면서 약간의 노선을 달리 보이는 그러한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광덕 전 부장님, 그렇다면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이 좀 더 손을 잡게 될 수 있는 변화할 수 있는 그런 요인, 그런 게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인터뷰]
제가 보기에는 일단 내년 2월 한국당의 전당대회를 통합전당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그때까지는 바른미래당이 당 차원에서 일종의 통합이라든가 뭐에 응할 가능성은 제가 보기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단지 바른미래당의 일부 의원, 예를 들어서 유승민계 의원 등이 보수 통합에 대한 미련과 관심은 갖고 있어요.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인데 과연 태극기 세력의 움직임이 과연 그런 분위기를 허용할지. 그런 것 때문에 약간 움찔하는 측면도 있을 겁니다. 그렇고 결국에는 내후년, 1년 반 이후에도,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앞두고 오히려 내년 말 이후에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이루어질 걸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국당의 태극기 부대 끌어안기가 득이 많을지 실이 많을지 두 분에게 각각 짧게 물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저는 한국당이 당장 급하니까 태극기 부대를 끌어안았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으니까요. 저는 잘못된 선택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는 플러스 마이너스를 떠나서 태극기 부대를 끌어안는 게 그냥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건 상관없는데 그거를 공론화시켜서 태극기 부대가 뭔가 상당히 주역이 되는 것처럼 하는 전략은 바람직한 전략은 아니었다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분의 분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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