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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는 '민·관·군 합동 조사위원회'가 모레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위원장은 유족 측이 추천한 공군사관학교 권재상 명예교수가 맡기로 했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오는 8일 40여 명 규모의 민·관·군 합동 사고조사위가 출범하며, 유족 측이 추천한 민간 전문가 10여 명과 국토교통부가 추천한 국토부 관계자와 항공전문가, 경찰청·산림청·소방방재청 추천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병대사령부는 '마린온' 추락 사고 직후 해병대와 해·공군 등이 참여하는 사고조사위를 구성했지만, 유족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며 반발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 해병대와 유족 측은 민·관·군 합동조사위를 양측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유족 측에서 추천하는 인물로 선임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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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관계자는 오는 8일 40여 명 규모의 민·관·군 합동 사고조사위가 출범하며, 유족 측이 추천한 민간 전문가 10여 명과 국토교통부가 추천한 국토부 관계자와 항공전문가, 경찰청·산림청·소방방재청 추천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병대사령부는 '마린온' 추락 사고 직후 해병대와 해·공군 등이 참여하는 사고조사위를 구성했지만, 유족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며 반발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 해병대와 유족 측은 민·관·군 합동조사위를 양측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유족 측에서 추천하는 인물로 선임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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