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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공직 공공성 회복 최우선...채용 공정성 바로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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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3-19 22:2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정부혁신전략회의에서도 거듭 채용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랜드의 채용 비리로 부정합격한 전원을 직권면직하라고 지시한 지 나흘만에 나온 언급이어서 다른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에 대해서도 일벌 백계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채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혁신의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부의 최우선 혁신 목표를 정부와 공직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두 정부에서 공적인 지위와 권한이 사익을 위해 행사되는 것을 자주 봤고 그 결과가 대통령의 탄핵으로 귀결된 만큼, 현재의 정부가 받는 시대의 요구는 과거 정부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 진정으로 국민의 공복이 되는 공직문화를 바로 세우는 게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정부혁신의 근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공직의 공공성 회복은 과거의 부패를 바로잡는 것부터 혁신이 시작돼야 한다며 채용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적어도 성적이나 순위가 조작돼 부정하게 합격한 사람들은 채용 취소하거나 면직하고 그 때문에 순위가 바뀌어 억울하게 불합격한 사람들은 구제해줘야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의 피해를 근절하는 것도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된만큼 공직에서부터 모범을 보이라고 지시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눈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작은 도덕적 흠결도 정부에 대한 신뢰에 타격이 된다는 점을 경계할 것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한 행정 차원에서 한자나 일본식 용어로 돼 있는 법령이나 행정용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채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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