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방 든 北 현송월?...진품이라면 2,500만 원

명품 가방 든 北 현송월?...진품이라면 2,500만 원

2018.01.16.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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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정찬배의 뉴스톡
■ 진행 : 정찬배 앵커
■ 출연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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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품이라면 2,500만 원…대북제재 구멍?

◇앵커> 어제 녹색 지갑이 상당히 화제가 됐어요, 인터넷상에서. 저 지갑이 뭐네, 이것까지 저희들이 다루지 않겠습니다.

명품 지갑이라고 하던데 그 회사는 우리는 저런 지갑 없습니다라는 여얘기도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현송월이 저런 지갑을 현장에서 저렇게 꺼내고 그리고 저 지갑이 명품이다, 아니다.

논란이 나올 정도로 예술단 단원의 사회적 지위라고 할까요, 부라고 할까요, 이런 게 높습니까?

◆인터뷰> 높습니다. 이제 만수대 예술단이나 무슨 모란봉악단이나 이런 데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손목시계나 이런 백이나 향수나 이런 것을 선물합니다.

그것이 선물정치라고 크게 통칭이 됩니다마는 그래서 아마 명품이 특히 리설주 등장한 이후에 명품이 상당히 북한 여성들 속에서 유행하고.

밑의 사람들은 거의 장마당을 통해서 짝퉁을 쓴다고 합니다마는 제가 볼 때 현송월이가 드는 백의 이름을 대니까 그 회사에서는 노, 우리 것은 절대 아니다.

그렇게 말한 것은 아마 제가 볼 때는 제 개인 생각입니다마는 혹시 UN제재품인데 왜 팔았어 이런 소리 들을까 봐 노했을 가능성이 높고.

어쨌든 현송월급이면 북한에서 저런 유명한 스타면 적어도 롤렉스 금딱지 정도도 선물로 받았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앵커> 롤렉스, 금딱지도 선물로 받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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