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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표현했던 한 후보가 왜곡된 역사인식을 감추고자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을 왜곡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후보는 앞서 이 후보 역시 과거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썼다고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당시 이 후보가 세월호 참사 책임을 외면했던 국가폭력의 불법성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그런 표현을 썼던 거라며 한 후보가 맥락을 왜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 후보가 배우자의 무속 심취 의혹을 제기한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한 것 역시 언론 보도를 통해 거짓 해명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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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는 앞서 이 후보 역시 과거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썼다고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당시 이 후보가 세월호 참사 책임을 외면했던 국가폭력의 불법성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그런 표현을 썼던 거라며 한 후보가 맥락을 왜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 후보가 배우자의 무속 심취 의혹을 제기한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한 것 역시 언론 보도를 통해 거짓 해명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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