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 졌다"

문재인 대통령 "한국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 졌다"

2017.11.15.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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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에서 영상 축전을 통해 한국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과 한국은 이제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자 친구가 됐다며, 세계문화엑스포가 양국 우호 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마음의 빚은 우리나라의 베트남전 파병으로 발생한 민간인 학살 피해 등을 사과하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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